


그가 아나운서, 앵커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대학 선배 손범수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보고 어릴 적부터 꿈을 키웠다고 한다. 정확히는 꿈을 품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우상인 손범수가 연세대학교를 나왔으니 똑같이 연세대학교를 목표로 했고 결국 졸업장까지 땄다는 거다. 그리고 손범수처럼 연세대 방송국에 들어갔다. 정작 손범수는 장교로 복무했지만 전현무는 카투사에서 사병으로 복무했다. 이 때문에 손범수를 완벽하게 따라하지는 못했다.
언론고시의 전설은 대학 재학생 시절부터 시작됐는데 재학생 시절 투니버스 성우극회 공채 시험에 응시하여3차 시험까지 가고 후에 이것도 통과해 최종합격을 했다고 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방송계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을 했던 것이고 재학생 신분이라 학사 일정으로 인해 결국 입사를 포기해 프로 성우로서의 길을 걷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대학생 시절에도 발성과 톤이 프로 성우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압도적인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03년 말 조선일보 공채 43기 기자로 입사했으나 1주일 만에 그만 두고 바로 YTN에 앵커 입사,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공채 8기 앵커를 거쳤다. 그러다가 2006년 한국방송공사 제32기 공채 아나운서 겸 앵커, 앵커로 합격하는 등 언론고시계에선 전설적인 이력을 가졌다. 언론고시 준비생이라면 기자와 아나운서 모두를 합격한다는 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알 수 있다. 시사상식 시험과 면접 준비 정도는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신문기자 시험을 위해서는 논술 및 작문시험을 준비해야 하며 아나운서 시험을 위해서는 뉴스 원고 리딩과 카메라테스트까지 준비해야 한다. 게다가 조선일보와 YTN은 메이저 언론사 중에서도 입사 경쟁률이 치열하고 시험 자체도 고난도로 소문난 곳이다.


명덕외고 영어과를 졸업했고, 연세대에서도 영어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군대도 카투사 출신이다. 즉 고등학교, 대학, 군대에 있을 때까지 영어를 계속 했기에 영어 실력은 좋은 편이다. 본인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나마 외국어 습득 쪽으로는 자신이 있다고 할 정도다. 그래서 영어가 나올 때는 웃기려고 하지 않고 진지한 편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얼간이들이 영어의 뜻을 모르면,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많이 얘기를 하거나, 윤현민 회원이 영어공부할 때는 문법책보다는 회화를 하라고 조언한 적도 있다. 학벌과 스펙을 볼 때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적일 것으로 착각되나, 실제로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 모습도 더러 보여준다.
군복무를 카투사로 서울 용산 미8군 부대 영내에서 근무했다. 정확한 소속부대 명칭은 AFN Korea 방송 송출을 담당하는 부대인 서울 용산 501 정보여단.
조선일보는 원래 YTN과 동시에 합격해서 1주일 먼저 출근 명령을 받아갔지만, 사내 문화가 본인과 맞지 않아 1주일 만에 퇴사했다. 전현무는 술을 잘 못하는데 조선일보에 입사하자마자 매일같이 회식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별 고민없이 퇴사를 했다고 한다.

앵커를 시작한 YTN에서 주어진 업무인 보도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 즉 앵커의 일반적인 영역보다는 예능 등 웃기는 방송 쪽에 관심이 더 많았고, 이 때문에 YTN 활동 중에도 계속 지상파 아나운서, 앵커 면접을 봤다고 한다. 언론고시의 전설은 어디가지 않아서 2004, 2005년 MBC 아나운서 겸 앵커 최종 면접까지 진출했으나 각각 김정근과 오상진을 만나 2연속 탈락했다고 한다.KBS는 2004, 2005년에 1차 카메라 테스트에서 광탈했지만, 2006년 이지애, 오정연, 최송현과 32기 아나운서 겸 앵커로 합격해 본격 KBS 활동을 시작한다. 재밌는 건 전현무만 아니라 나머지 동기들도 결국 다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는 것이다. 전현무를 포함해 이지애, 오정연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송현은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어찌 보면 엔터테인먼트 쪽으로는 최고의 아웃풋을 배출한 셈.
이후 전현무는 이전까지는 없었던 이른바 '예능 전문 아나운서', '예능 전문 앵커'로 누가누가 잘하나, 비타민, 스타골든벨, 생생정보통 등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한창 자리매김하던 2012년 9월 10일, 프리랜서로 전향을 선언하며 KBS에서 퇴사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전현무는 이후 2015년 9월까지 3년간 KBS 출연금지 상태가 되었다. KBS에서의 마지막 생방송은 2012년 8월 31일에 있었고(KBS 2FM 가요광장) 그 날 방송 끝 부분에 울먹였다. 마지막 녹음방송은 동일 채널, 동일 프로그램으로 9월 2일.

프리 선언 이후의 행보는 역시 앵커시절부터 일찌감치 여러 예능들을 겸해 온 앵커답게 이전까지의 프리랜서들과 달리 더욱 승승장구했다. 이는 앵커라는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려 들기보다 이미 예능인으로서 더 각인이 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 갑작스레 서두르듯 프리 선언을 해서 마치 친정 MBC를 배신한 듯한 이미지로 각인된 김성주와 달리 전현무는 KBS와 시간적으로 조율을 충분히 한 상황에서 프리선언을 차분하게 준비한 덕분에 그의 프리 선언에 대해 언론의 반응이나 시청자들의 여론 또한 나쁘지 않았다.그래서인지 퇴사한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10여 개의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들어왔고, 이미 지상파 나머지 두 곳까지 출연 완료. 더군다나 그 중에 MBC는 TV, 라디오 둘 다 고정이다. 웬만해선 프리랜서 아나운서라도 친정이 아닌 다른 곳은 출연이 어려운데(거기다 메인 MC) 그 일들을 단 몇 개월만에 해낸 것을 보면 예능계에서 얼마나 주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케이블, 종편 채널에서도 역시 활약 중인데, tvN, JTBC 채널에서 진행 역할이 필요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생긴다 하면 십중팔구는 다 맡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뛰어난 진행 능력에 짓궂으면서도 과한 비호감으로 느껴지지 않게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끌어 가는 진행자형 포지션.

하여튼 이렇게 전현무는 3년 동안 KBS 외 다른 여러 방송사들에서 활약한 끝에 2015년 추석연휴에 방송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MC로 나서면서 성공적으로 KBS에 언론인이 아닌 예능인으로 복귀했다. 1시간 방송을 위해 6일을 쏟아부었을 정도로 굉장한 노력을 했지만 시청률은 4.6% 정도. 약간 애매한 편이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판도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해당 프로 정규편성은 사실상 실패했으며, 대신 2015년 10월 8일부터 해피투게더에서 새로히 고정 MC를 맡게 되었고, 이어 동년 겨울에는 KBS 연기대상 MC까지 맡았다. 이로부터 한 해 뒤의 KBS 연기대상 MC도 맡았고, 2017년과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을 제외하고 매년 KBS 연기대상 MC를 맡고 있다.
2017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적자 신세였던 MBC 예능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화제성이 높았고 시청률이 잘 나왔던 나 혼자 산다를 이끌어간 공이 컸던 덕분이었다.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의 여파로 KBS처럼 연예대상이 아예 개최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결국 대상을 수상했다.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점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시상식이 거의 없는 종편과 케이블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지다 보니 지상파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커녕 후보에도 들어보지 못했음에도 바로 대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대상 소감 말미에는 "제 마음의 고향에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라고 남기며, 당시 진행되고 있던 KBS 새노조 파업을 간접적으로 지지하였다는 것, 또 하나는 아나운서 출신 인물로서 최초로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껏 어느 방송사고 아나운서 출신 인물이나 특정 방송사 소속 현직 아나운서가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역사는 전혀 없었는데, 전현무가 그 사상 최초의 기록자에 이름을 당당히 올렸고, 이 기록은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다.
5년 후인 2022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두 프로그램으로 공을 세웠고, 수상하기 전 이미 대부분이 전현무의 대상을 예상했고 예상대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하였고, 눈물의 수상 소감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예능에서 출연한 박혜정 선수의 부탁으로 박혜정 선수의 역도 중계를 하게 되었다. 스포츠 캐스터 중계는 난생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중계를 하게 되었고, 결국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박혜정 선수의 응답에 보답을 하듯 아나운서로써 스포츠 중계에서도 일가견이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2024년 MBC 연예대상에서 또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대상 3회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당초 예상으론 동일 프로그램에 3년 연속 대상을 주지 않는다는 불문율때문에 수상이 힘들 것이란 관측이 많았으나 이 불문율을 깨고 수상에 성공했다. 장수프로그램 반열에 오른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은 물론 송스틸러와 선을 넘는 클래스를 비롯해 2024년 MBC에서만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2년만에 개최된 아육대 메인 MC나 상술한 역도 중계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출연중인 방송

비하인드
-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에 강호동이 진행하던 캠퍼스 영상가요 연세대 편 장기자랑에서 빵빵 터뜨리며 1등을 했다. 그러나 하필이면 당일 녹화분이 소리가 하나도 안 들어가는 바람에 1주일 후 다시 녹화를 해야만 했다. 재녹화때 다른 팀들은 더 강력한 것을 준비해왔는데 전현무 팀은 1등이라고 안심하고 있다가 결국 최하위로 밀려나고 당시 1등의 특권인 뮤직비디오 출연 역시 주연에서 엑스트라로 강등. 게다가 이름 자막도 같이 나왔던 6살 많은 4학년 형과 바뀌어 나왔다. 워낙에 노안이라 전현무를 그 형으로 착각하고 자막을 잘못 적은 것. 전현무는 이 이야기를 할 때만 해도 자기가 이혁재의 인생을 살았을 수도 있었다고 아쉬워 했다.
-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 참고로 이름을 바꿔적은 사람은 당시 해당 프로그램의 조연출을 하던 김광수 PD.
- 위의 생애 항목에 언급되듯 투니버스 성우극회 5기 공채 시험에 응시해 최종합격까지 갔다가 입사는 포기한 이력이 있는데, 만약 그대로 프로 성우가 되었다면 신용우, 현경수, 이용신 등과 동기가 되었을 것이다.
- 대학생 때인 2002년에 음악을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 CD에 굽는 모습이 방송된 적이 있다
- 2013년 한 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나 기자 등 언론 계열 시험에 낙방하게 될 것을 대비해 대학에서 교직이수를 하며 교원 자격증을 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문제적 남자에서 일반사회 교원자격증을 땄음을 추가로 밝혔다.
- MBC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에 출연이 결정되면서 녹화 스케줄 문제로 tvN의 세 얼간이의 출연을 중단했다. 하지만 스플래시는 안전 문제로 4회만에 종영이 결정되었고, 세 얼간이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을 해서 재섭외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런데 세 얼간이도 이미 2주만 더 방송하고 종영하기로 결정이 된 상태였고, 괜히 관계만 껄끄러워졌다고 한다. 스스로 인정하길 한국 방송 역사상 최고 찌질한 에피소드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 출연해 '다시 태어나도 연애하고 싶은/연애하기 싫은 남자는?'이라는 주제로 인기투표를 한 결과, 김광규와 함께 연애하기 싫은 남자 1,2위를 다투다 결국 6표로 1위의 굴욕을 맛봤다.
- KBS 입사 직후 아침 프로그램에 나와서 아나운서 동기들과 고음불가 패러디를 하기도 했다. 후에 예능 쪽으로 전향하며 입사 초기부터 이런 일을 벌였다는 자료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 방송 캐릭터 및 논란과 사건사고 등으로 인간적으로 밉상인데 더해서 여성들에게 나름대로의 1등 신랑감으로 인기가 높다고도 한다. 모 포털 사이트의 전현무 관련 뉴스 댓글 중 그를 일등 신랑감으로 꼽으며 그 이유로 '1. 돈을 잘 번다, 2. 어차피 집에 잘 안 들어올 것이다. 3.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오래 못 살 것이다.'를 들었는데, 많은 추천을 받은 베스트 댓글이다.
- 개그콘서트의 씁쓸한 인생에서 유상무 상무가 유행했을 때 이를 패러디해 전현무 전무라는 이름드립이 한 때 유행하기도 했다.
- 술을 못 마신다고 한다. 회식할 때는 사이다를 마시는데, 사이다 한병에 쥐포를 20마리씩 먹는 안주빨만 세운다고... 한승연은 이 말을 듣자 바로 "(안주빨 세우는 남자는) 별로예요"라고 답했다. 무릎팍도사에서 밝히길 조선일보 신입기자 시절 억지로 폭탄주를 마셨다가 꽐라가 돼서 경찰서에서 국장 무릎에 볼케이노를 시전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조선일보에서 도주. 그런데 나래바 집들이에서 야관문주는 잘 마셨고, 야관문주로 얻은 힘으로 박스 찢기를 시전했다. 전술한 흑역사때문에 의도적으로 음주를 자제할 뿐, 술 자체를 못 마시는 것은 아닌 듯하다. 사실 조선일보에서의 사건 이전에도 흑역사가 하나 더 있었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에 홍대거리에서 술을 진탕 마시고 필름이 끊겼는데, 다음날 지하철역 계단에서 발견되었다고. 결국 이 일로 인해 어머니에게 죽도록 갈굼당한 후에 음주를 자제하겠다고 다짐을 했다고 한다. 물론 그 약속은 조선일보 입사 후에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다.
- 2011 고려대학교 입실렌티 축하 영상에 나와서 아카라카를 질러줬다.

- 2011년 12월 2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하여 아이유의 <삼촌> 무대에 이적 대신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빨간색 츄리닝을 입고, 막춤과 랩, 막나가는 애드립까지화려하게 한바탕 놀았다.
- 2014년 2월 15일, 히든싱어 시즌 2 7회인 아이유 편 미공개 영상에서는 역시 나와서 이적 파트의 노래, 랩, 막춤까지 했는데 여기서도 '에이 쪼그만 게 지 아빠랑 똑같아가지고'를 '왜 너까지 난리야.. 소개팅을 시켜주던가 그러면' 이라고 개사하여, 아이유를 포함한 전원을 빵 터지게 했다. 막바지에는 춤까지 같이 춘다. 대신, '삼촌, 술 담배좀 끊어!'라는 파트는 모창능력자인 투아이즈의 연준이 맡았다.
- 2012년 샤이니 팬사이트 '샤기지'의 만우절 모델로 선정되었다.
-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 대놓고 밝힌 적은 없지만 좌파 성향일 확률이 매우 높다. 1주일만에 그만뒀지만, 조선일보에 입사한 것, 2012년에 KBS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 있긴 하지만, 똑같은 진보 성향인 김태호 PD가 방송 PD의 꿈을 위해 동아일보에 합격하고도 가지않았던 얘기를 한 바 있으므로, 저런 과거가 있다고 해서 현재도 보수 성향일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부터가 편견이다. 하여간 이로 인해 옆 방송국의 오상진에게 간접적으로 비판당하기도 했다. 나중에 오상진이 먼저 전화해서 사과했다고. 이후 둘은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로 친하게 지낸다.
- 2013년 9월 2일부터 MBC FM4U의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FM의 새 DJ로 낙점되었다. KBS 아나운서였던 사람이 프리랜서 전향 선언하자마자 다른 방송 가서 아침 라디오를 바로 맡게 된 특이한 케이스. 여러모로 비범하다. 여담이지만, 이런 케이스는 몇번 있었던 케이스인데, SBS 러브FM에서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이숙영도 동아방송 시절부터 20년간 KBS에서 있었고, KBS 쿨FM에서 FM대행진을 맡고 있다가 SBS 파워FM 개국과 함께 옮겨 간 케이스다.
- 히든싱어에서 자신과 동갑인 원조가수 조성모보다 늙어보인다는 굴욕을 당했다.
- 김구라, 신동엽과 더불어 방송계에서 엄청난 다작을 하는 MC다. 좀 과장하면 채널 돌리면 나오는 정도다. 고정 프로그램만 7~8개 정도 되며 게스트로 출연하는 방송이나 단발성 특집 방송까지 합치면 매주 녹화가 10개 가까이 된다고 한다. 심지어 2016년 초까지는 아침 라디오까지 진행했으나 결국 스케줄 문제로 출연 중단. 본인은 속사정쌀롱에서 이를 방송을 쉬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 인정하였으며, 삶의 질은 엉망이라고 말했다.
- 2015년 1월 25일,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과 찍은 스티커사진이 유출되며 열애설이 났다. # 이후 전현무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방송을 통해 열애사실을 부인했다.

- 2015년 5월 맥도날드의 행복의 나라 프로모션 모델을 맡았다.
-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같은 과 스윗소로우 김영우와 악연이 있는데 한 영문과 수업을 김영우와 같이 듣게 되었다[75]. 근데 어느 날 전현무가 굳이 수업이 다 끝나가려는 찰나에 교수에게 뭔가 질문을 했는데, 김영우는 이게 '쇼윈도 질문[76]'의 낌새가 보이자 약간 공격적으로 대신 답했고 전현무도 질 성격이 아니라 서로 격정적으로 토론을 주고 받았다고 한다. 훗날 김영우는 밥을 먹던 도중 우연히 TV를 보다가 YTN 뉴스 진행을 하고 있는 앵커가 전현무인걸 알고 "어! 저 XX!"라고 일갈했다고 한다.
- 최근에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자기 집에 엑스박스 원이 나온 것으로 보아 엑스박스 원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가장 좋아하고 많이 먹는 음식이 라면이며, 한 번에 최소 두 봉지 이상을 끓여서 국물까지 싹 비울 정도로 라면 마니아라고 한다. 수요미식회에서 짬뽕라면편을 할 때는 한번에 4종류의 짬뽕라면을 끓여서 한 끼에 먹었으며, 평소에 먹던 라면과 다른 맛이라서 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들었던 두 종류는 역시 국물까지 다 비웠다고 한다.
- 마침내 안성탕면 광고를 찍었고 '라면의 제왕 드디어 라면 CF 찍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
-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직업군 남성 크루세이더의 2차각성 세인트의 일러스트가 전현무와 닮았다고 던파인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 2018년 2월 27일, 한혜진과 열애설이 났다.그리고 곧바로 열애를 인정하였다. 여담으로 한혜진의 전 남자친구는 LG 트윈스 소속 좌완투수인 차우찬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전현무는 LG 트윈스 팬이다. LG트윈스 시구도 한 적 있다.
- LG 트윈스 팬인것과 별개로 시구는 4전 전패로 패배요정이다. 그것도 LG에서만 한 기록이 이 정도(...).
- 엄청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나혼산에 나온 에피소드로 확인해 보자.

- 출연하는 방송+CF+행사까지 다 합쳐 한해 수익만 30~40억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실이라면 프리랜서 아나운서 중 톱이라는 얘기이며, 나아가 김성주, 손범수 같은 다른 선배 프리랜서 아나운서들보다 더욱 많이 버는 셈. 방송국 PD들은 현재 전현무의 수입이 역대 프리 선언한 아나운서들 중 톱이리고 이야기한다.
- 2012년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멘션을 날리길 '꿈이 없는 것도 비참하지만, 안 되는 꿈을 잡고 있는 것도 비참하다'라는 구절로 하여금 각종 갑론을박과 커뮤니티에선 대첩이 일어났던 적 있었다. 현실적이지 못하는 꿈은 버리는게 맞다는 의견과 꿈을 가져야할 젊은이에게 할 소리인가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며 인터넷상에선 유명한 멘션이 되었고, 이 발언을 담은 짤방은 터무니없는 꿈을 향한 조소로 쓰이는 등 소소한 밈처럼 쓰이기도 했다. 후일 2019년 tvN 채널의 스타특강쇼에선 "꿈도 아닐 때는 버려야한다"라는 멘션를 보인걸로 봐서는 시간이 흐른 뒤에도 철학은 유지중인 것으로 보인다.
- 상기되어 있듯이 아나운서 시절에 상습적인 지각을 포함해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경위서를 엄청나게 많이 썼다고 한다. 바로 위의 루시퍼 댄스로 인한 품위 유지 경위서를 시작으로, 그 외에도 지각, 몰래 행사, 근태 불량, 심지어 반복된 잘못에 맞춘 가중 처벌용 경위서까지 써봤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질도 워낙 좋아서 이름만 바꾸고 제출하면 되는 수준인지라, 이렇게 다양한 양식의 경위서 파일을 퇴사하면서 남겨두고 간 것을 후배들이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일종의 경위서 족보인 셈이다. 해피투게더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그가 과거에 쓴 사과문을 보고 "어쩐지 잘 쓰더라니"라며 납득하는 반응이다.

- 보유 차량이 많다. 장애인 주차구역 논란때 보여진 벤틀리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인스타에 사진을 올린 마세라티, 나 혼자 산다 258회에서 나온 미니 쿠퍼가 현재 알려진 차량이다.
- 2019년 11월 12일, 스포츠동아 보도를 통해 15살 연하의 KBS 아나운서 후배 이혜성과 열애설이 났다. 열애설 직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2022년 2월 22일, 소속사 SM C&C 측에서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별을 하였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다.
- 2022년 5월 방송에시 불교 유치원 출신이라고 밝혔다.
- 2022년 최근 예술에 흥미를 가지면서 취미로 존경하는 장미셸 바스키아 모티브한 무스키아라는 예명으로 여러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그린 그림을 여러 동료 연예인들에게 선물하고 있고 개인 전시회도 개최하면서 새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WSG 워너비의 앨범 자켓 작업에 참여해 3개의 유닛 중 오아시소 멤버들의 아이캐치를 담당하였다. 2024년 12월부터 ALL OF MOO ; 현무전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였다.전시회 수익 중 일부는 청년 예술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MBTI는 ESTP에서 INTP로 변했다.

- 서울숲 트리마제의 오너가 될 뻔 했다. 강심장 VS 2024년 2월 27일 방영분에 따르면, 오정연이 트리마제를 계약하는 자리에 따라갔다가 분양 담당 직원이 전현무의 수입 등을 고려하여 전현무에게도 50평대 계약을 권유했으나, 분양 당시에는 높은 분양가로 인해 미분양까지 있었을 정도였고, 영업직원 특유의 흔한 입발림이라고 생각해서 계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뒤늦게 대박이 난 사실을 알고 난 후,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실제로 매운 맛에 둔감한 편이기도 하고, 맵부심도 많아서 일부러 매운 음식 맛집들을 찾아다닌다고 한다. 심지어 프리한 19 2024년 5월 13일 방영분에서는 8주년 특집으로 <전현무 눈물 흘리게 할 전 세계 매운 맛 19>를 주제로 방송을 했을 정도. 이 방송에서 매운 만두, 불족발, 매운 훠궈, 51만 스코빌 야키소바와 100만 스코빌 라면 등을 차례로 격파했고, 마지막으로 끝판왕 격인 순수 캡사이신으로 매운 맛을 낸 땅콩인 데스넛 5단계까지 모두 먹어치웠다. 참고로 데스넛 5단계는 1,300만 스코빌로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보다 2,950배의 매운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다만, 비교적 손쉽게 클리어 했던 다른 음식들과는 달리, 데스넛 5단계의 경우 "식도랑 위장이 화통이 된 것 같았다."고 해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았다.
- 2023년 고정출연 프로그램 21개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관련 방송에서 2024년 현재 고정 출연 프로그램 일부가 종영되어 11개 프로그램에서 고정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4 파리 올림픽 친정인 KBS에서 중계방송을 맡게 되었으며, 아나운서 데뷔 18년만에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다.[77] 역도 종목을 맡게 되었으며, 나 혼자 산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인연을 맺은 박혜정이 출전하는 여자 +81kg급 경기를 중계했다. 초반에는 약간 헤매기도 했으나 역시 아나운서 출신이라 그런지 빠르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해설자에게 많은 질문을 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푼 것이 인상적이었으며 목소리도 매우 좋아 시청자들이 경기를 시청하기 매우 편했다.
- 여러 기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삼성동의 아이파크삼성 59평 아파트를 매입하여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2024년 기준으로 4년 만에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 전현무는 방송 전현무계획2 에 곽튜브와 함께 출연하여 이나은 옹호 논란이 있던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말했다.
- 성우 남도형이 전지적 참견시점에 게스트 출연했을때,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 투니버스 성우공채에 3차까지 갔다고 한다. 최종합격까지 했지만 당시 재학생 신분이라 고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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