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은 9월19일 오전 11시에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됩니다.
처칠 이후 57년만 국장…英, 약 75만명 조문 예상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관, 남편 필립공 옆에 안장
10일간 장례 절차…강행군에 경비원 쓰러지기도
전 세계 국가 정상과 여왕이 지원했던 자선단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
미국은 바인든 대통령이 참석
중국은 왕치산 부주석이 참석
교황은 불참

이번 장례식은 1965년 윈스턴 처칠 전 총리 서거 이후 영국에서 57년 만에 치러지는 국장이며. 장례식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관공서와 은행, 학교 등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현재 일반에 공개된 엘리자베스 여왕 관을 조문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고.
15일 영국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조문객 행렬은 램버스 교를 건너 템스 강을 따라 타워 브리지까지 길게 이어져 조문 대기 줄 길이가 7㎞에 달했다고 합니다.

일반 조문은 여왕의 장례식이 엄수되기 직전인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24시간 내내 계속되며, 영국 정부는 관광객을 포함해 영국 전역에서 약 75만명이 조문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컴 조문 사진
'축구스타' 베컴은 자신의 SNS에 "여왕의 별세 소식에 정말 마음이 아프다. 그녀의 즉위 70주년 기념일은 사랑과 존경이 가득했던 날이었다"라며 "그녀의 서거로 이 나라의 국민들 그리고 전 세계에 그녀가 어떤 존재였는지 잘 보여준다. 그녀는 만인에게 사랑받던 인물이었다. 왕족들을 위해 모든 이들과 함께 애도를 표한다"라고 글을 적었습니다.
이후 장례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베컴도 정장의 옷차림과 베레모를 착용하고 함께 12시간이 넘는 시간을 기다렸고, 군주의 관에 다가가면서 눈물을 닦으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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