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날엔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로 유명하지만, 이수만과 동년배이거나 이수만보다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선 그가 1970년대부터 가수 겸 MC로도 활약했기 때문에 방송인으로도 친숙하다. 방송인 시절엔 이문세, 유열과 같이 이른바 '마삼트리오'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이수만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는 가수도 MC도 경영자도 아닌 프로듀서일 것이다. 실제 1990년대부터 2020년대 aespa까지 승승장구했던 SM 소속 아이돌 가수들 상당수는 이수만 프로듀싱의 결과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K-POP 장르를 개척한 장본인으로[15] 이수만이 SM 소속 1세대 인기 아이돌들을 키워내면서 대중음악의 트렌드를 선도하자 다른 기획사들도 이를 모방해 여러 인기 아이돌들이 생겨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대성기획 사장 이호연이 H.O.T.의 성공을 보고 강성훈, 은지원의 듀엣 그룹에 급하게 고지용,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 4명을 추가 영입해 젝스키스를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 걸그룹도 S.E.S.가 청순 컨셉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키자, 김준희를 중심으로 제작 예정이었던 힙합 걸그룹을 청순 컨셉으로 전면 수정해 핑클을 만든 일화도 있다.
사족으로, 아이돌 1~2세대 시절까지만 해도[16] DSP는 'SM 아이돌에 +1' 전략으로 각각 젝스키스(vs H.O.T.), 핑클(vs S.E.S.), 클릭비(vs 신화)를 배출하며 라이벌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이 둘의 라이벌 관계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고,[17] 이호연 사장이 2010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DSP는 크게 쇠퇴했다. 이후 이수만의 라이벌은 2000년대부터 두각을 나타낸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차지하며, 2010년대 후반 방시혁의 하이브 등장 이전까진 본격적인 3대 대형 기획사 체제가 완성된다.

오늘날 케이팝의 해외시장을 개척한 선구자이다. 1997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1998년 H.O.T.의 베스트 앨범을 한국 가수 최초로 중국에서 정식 발매했다. S.E.S.는 군 문제가 있는 H.O.T.보다 더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도했다. 재미교포 출신의 유진, 재일교포 출신의 슈, 중국어를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학업을 사유로 탈퇴한 소이 등의 구성으로 한국 그룹 최초로 제작 당시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다국적 멤버를 구성하는 시도를 S.E.S.를 통해서 실현했다. 허나 소이의 탈퇴로 중국 진출은 못했고 일본어가 가능한 슈 덕분에 일본 진출을 하였고, 예상치 못한 대만 내 인기로 해외 개척을 했다. 이후 일본 진출을 염두에 둔 보아나 중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국인 멤버까지 도입했던 SUPER JUNIOR 등의 아이돌은 이수만이 기획하기 전, 과거 한국에는 볼 수 없는 형태의 가수들이었다. 여러모로 긍정적인 의미든 부정적인 의미든 지금의 철저한 기획형 아이돌 전성기를 이끄는 데 매우 큰 영향을 미친 프로듀서라 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이수만은 자신의 SM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여러 회사들과 협상을 이어갔다. 이수만은 70대의 고령으로 상속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2년 가량 협상만 했을 뿐 주식을 팔지는 않아서 이수만 자신의 재산 가치를 알아보는데 다른 회사들이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난도 있었다.

2023년 2월, 자신의 처이질(妻姨姪)이 포함된 당시 SM 경영진의 반격으로 경영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하자 HYBE에 자신의 SM 주식을 급하게 매각하면서 최대주주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회사 경영권도 자신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하이브 대신 SM 경영진과 손을 잡은 카카오가 차지하게 되면서 자신이 설립하고 키워온 SM엔터테인먼트에서 불명예 퇴진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SM에서 물러난 후에는 최측근 유영진과 함께 홍콩 공항에서 목격되기도 했고, SM 말년 시절 큰 관심을 보였던 나무심기 행보(이수만 나무심기 의욕 여전해, 몽골에 1억원 기부, SM 떠난 이수만, 나무 심기는 계속…100만 달러 펀드 조성)를 이어가는 등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블루밍그레이스'라는 개인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드론 기업 '이항(EHang)', 비만 치료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회사 '프로젠'에 연이어 투자하며 뉴스에 오르고 있다.
2024년 5월 3일, 'A2O엔터테인먼트(A2OEntertainment)'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수만이 다시 K팝 프로듀싱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모아졌다.

프로듀서 이수만
음악 활동을 접을 무렵 MC로 진출해 방송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이때부터 가수 현진영의 2집 제작을 총지휘하는 등 매니지먼트 사업 행보가 시작됐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하였고 자신이 제작한 아이돌 그룹을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국내 최고의 연예 기획사로 성장하게 된다.
보아와 동방신기의 일본 현지화를 통해 대성공을 거두고 SUPER JUNIOR-M을 통해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중국 현지화를 시도했다. 정형화된 아이돌 구성을 굳히면서도 나름대로 다양한 시도를 한 것도 큰 특징인데 샤이니와 f(x)의 경우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그룹과는 다르다는 게 그룹 콘셉트였고 대중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 그룹의 음악이 음악적으로 평가될 발판을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으로 일찍이 눈을 돌린 것도 이수만과 SM이었는데 하술할 SM의 파리 콘서트 이후 국내 기획사들이 유튜브를 중요시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각종 음악방송도 순위 집계에 유튜브 점수를 반영하게 되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한류 3단계론을 제시하였다. 한류 1단계는 H.O.T., S.E.S.를 시작으로 보아와 동방신기와 같은 한국 가수의 해외 시장 진출, 2단계는 SUPER JUNIOR, f(x)처럼 외국인 멤버를 그룹에 넣어 현지에서의 한류에 대한 반발을 최소화하고 한류를 이어가는 것이고 마지막 3단계는 철저한 현지 가수 육성 단계다. 현지 회사와의 합작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토대로 한류 1, 2단계 가수들까지 해외로 계속 진출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인데 전세계 현지화팀 데뷔 프로젝트인 NCT 프로젝트가 이에 해당한다.
2000년대 당시만 해도 한류 3단계론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이 주를 이루다가, 2010년대 초중반까진 한중 합작 컨텐트 제작사가 늘어나고 한국의 컨텐츠 제작자들이 중국으로 넘어가 현지 회사와 제작 초기부터 참여하는 등 이수만의 안목이 얼추 맞아들어 가기는 했다. 이수만의 주장에 따르면 중국의 자본력을 이길 수 있는 회사와 시스템이 다른 나라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중국 시장이 자라나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들어가 중국 컨텐츠 제작에 한국이 참여하는 식으로 수익을 내게 되면 한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턴 이러한 판단이 완벽하지만은 않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중국인 멤버를 가장 먼저, 그리고 본격적으로 채용한 SM의 경우 정작 중국인 멤버들은 한국에서의 활동을 그저 인지도 쌓는 발판으로만 이용하다가[31] 중국 본토로 넘어가 버리곤 했고, 2010년대 이후 붉어진 홍콩 민주화 운동 같은 정치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중국 정부 편에 서는 일도 늘어났다. 사실 중국 본토로 가는건 중국인 멤버 입장에선 한국에서 그룹 활동을 하는 것보다 본국으로 돌아가서 혼자 활동하는 것이 수익 면에서 좋기 때문에 그룹에 대한 의리가 남아있거나 한국에서 독보적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면 한국에 굳이 남아있을 아니 애초에 영주권 취득한 게 아닌 딴에야 일거리가 없으면 거주할 수조차 없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 진짜 문제는 한국 아이돌들도 조심하는 정치적 문제에 눈치없이 얽혀들어 홍콩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거나, 이른바 '하나의 중국'을 표방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소속 그룹은 물론 기획사 자체의 이미지 하락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수만이 주장한 한류 3단계론에도 다소 회의적인 시각이 늘어났는데, 2020년대 들어 굳이 타국 현지화 없이 해외에서 막대한 수익과 인기를 거둬들이는 케이스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연예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굳이 외국인 멤버에 연연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문이 생겨나고 있다. 이수만의 한류 3단계론은 2010년대 이전까지는 잘 맞아 떨어지는 플랜이었다. 그러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 각종 SNS나 유튜브 등이 떠오르고, 그 여파로 국가 간의 문화 교류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현지화 전략 없이 다이렉트로 해외에 매력을 어필하는 게 가능해진 것도 사실이다. 이렇게 보면 이수만이 2000년대 주장한 한류 3단계론은 당시 기준으론 틀린 말은 아니나, 2010년대 이후 기술 혁명이 다른 차원의 세계를 열었다고도 볼 수 있다.
사실 한류 3단계론이 근본적으로 잘못된 지론이라고 보는 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타국의 특수성, 국가 간 트러블 등으로 인해 SM이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해도 거대한 중국 시장에 K-POP의 위상을 퍼트리고 한류의 불씨를 계속 이어나갔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 박진영이 방송 출연에서 말했듯, 외국인 멤버가 K-POP을 하는 것도 한류고 외국에서 자체적으로 K-POP 그룹이 나타나는 것도 한류다. 이수만의 한류 3단계론을 통해 K-POP의 저변과 스펙트럼을 넓혀나가야 한다는 목적성을 제시했고, 지금은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인해 진통을 겪는 과정이라 보는 것이 옳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SM의 해외 공략은 연이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 6월 10일 프랑스 파리 콘서트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Sorry, Sorry가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현지 팬덤이 형성되었고 대형 플래시몹과 서명문 통지를 통해 2012년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 투어인 SUPER SHOW 4가 파리에서 개최되었다. 심지어 이 떡밥으로 광고도 찍었다. 그만큼 이 콘서트는 당시 연예면과 시사면 양쪽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뒤이어 2013년 10월 19일 베이징 콘서트에서는 7만 명의 관중을 모으면서 K-POP의 세계 시장으로의 가능성을 다시금 보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 멤버를 영입하는 전략을 토대로 중화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상술한 SUPER JUNIOR와 EXO. EXO의 경우 현지화 도중 중국인 또는 중화권 출신 멤버들이 탈퇴하는 바람에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2020년에는 무한 확장 콘셉트로 활동하는 보이그룹 NCT와 SuperM을 통해 다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2012년에는 EXO를 데뷔시키면서 아이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세계관 문화를 도입,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어쨌든 EXO도 성공시키면서 트렌드를 이끌어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나이도 있는지라 예전만큼의 감각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평도 나온다. 당장 과거에 비해 중소기획사들의 발전 등으로 인해 K팝 시장의 경쟁력도 상향 평준화되었고 SMROOKIES를 통해 연습생들을 데뷔 전부터 공개하는 시스템도 구축했지만, 정작 루키즈를 통해 공개됐던 여자 연습생들은 이미지 소모만 크게 한 뒤 과반 이상이 데뷔하지 못한 채 SM을 퇴사하거나 연예계를 떠나는 부작용들이 나타난다. 또한 로테이션형 그룹 NCT는 데뷔 후 몇 년간 자리를 잡지 못했다. 다만 이 기간 동안 태연, 규현, 태민, 헨리 등 기존 그룹의 멤버들을 솔로 아티스트로 어느 정도 성공시키는 행보가 있었다.

2020년 데뷔한 aespa가 이수만이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 Next Level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시 한번 프로듀싱 능력이 주목을 받았다.
2022년 9월 15일 SM 측에 2022년 말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를 통보했다. 훌륭한 후배 프로듀서들이 큰 어려움 없이 잘 꾸려나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 현 상황에서 물러나라는 소액주주들의 의견 또한 대주주로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이며 현 시점이 계약을 종료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SM 입장문, 9월 16일 추가 입장문. 이에 SM 내부는 경영진과 소속 아티스트들도 당혹스러워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하며, 엔터업계에서는 이수만이 SM 콘텐츠의 완성도에 끼치는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SM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면 타격이 클 것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팬덤 측에선 "이수만이 나가니 시원섭섭하다"라는 반응과 함께 "나갈 사람이 드디어 나간다"며 반기는 반응도 혼재되어 있다. 여하튼 이수만이 떠난 SM이 어떠한 방식으로 돌아갈지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이다.

2009년 6월에 샤토 무통 로쉴드로부터 와인 기사작위를 받았다.
2023년 2월 3일, 〈SM 3.0: IP 전략〉 발표회에서 이수만 프로듀서와 SM의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공식화했다.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는 “SM과 총괄프로듀서로서의 계약은 종료되었지만, 여전히 주주로서 SM을 응원해주시는 이수만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38] 이후 2006년부터 SM 소속인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SM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수만 선생님을 위해, SM 가족을 위한다는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공표된 말과는 달리 선생님(이수만)과의 모든 대화를 두절하고, 내부와는 어떤 상의도 없이 일방적인 발표와 작별을 고했다”, “저를 비롯한 SM 아티스트의 활동에는 (이수만) 선생님의 프로듀싱과 감각적 역량이 꼭 필요하다” 며 이와 같은 퇴진 공식화에 불만을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이자 대표적인 프로듀서인 유영진 또한 이수만 선생님이 없는 SM은 상상할 수 없다며 이수만 편에 설 것을 공식 천명하는 등 SM 내부 갈등이 격화되었다. 최종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항목에도 나와있듯 결국 카카오가 SM을 사실상 접수하게 되면서 이수만 측이 퇴진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SM 경영권 분쟁이 끝난 후 2023년 3월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 따르면 한국을 떠나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야는 자신의 꿈이고, 글로벌 뮤직 세상에 대해 골몰하는 중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KWANGYA로 대표되는 SM Culture Universe를 비롯한 자신의 세계관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유영진과 함께 홍콩 공항에서 사진이 찍히기도 했다. 그리고 2023년 7월, 중국 현지에서 10대 청소년 발굴 오디션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측근이자 중화권 정보통으로 알려진 김한구 대표 등이 이번 일정에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서 한동안은 중국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비하인드
- 실제 EMOS라는 브랜드의 와인을 만들었고, 소속 가수들의 특별한 행사 등이 있으면 선물로 보내주고 SM내 임직원들도 결혼이나 여러 이벤트 등지에서 EMOS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마셔본 사람 말로는 생각보다 괜찮은 와인이라고 한다.
- 1세대 아이돌그룹 세대의 등장과 함께 아이돌의 가창력 논란이 일던 시절, 방송에서 "H.O.T.를 가수가 아니라고 한다면 기꺼이 동의할 용의가 있다", "TV 엔터테이너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바라봐야 한다", "립싱크도 장르다"라는 주장과 함께 립싱크 옹호론을 펼쳐 PC통신 등에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이수만은 칼럼이나 인터뷰로 구구절절 자신의 의견을 다시 펼치기도 했다.
- SHINee, f(x)의 몇몇 앨범들이 음악적으로도 호평을 받으면서 프로듀서 이수만이 재평가받기도 했다. 실제로 '피노키오'의 기획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 이수만의 지시로 한번 엎고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 가수 홍서범과도 연이 있어 6살 어린 홍서범이 '수만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 세월호 참사 피해 당시 10억 원을 기부했다.

- 이수만 소유의 100평이 넘는 펜트하우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국에도 본인 소유의 대저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녀시대의 써니가 형의 딸, 즉 이수만의 조카다. 써니에게는 이수만이 작은 삼촌인 것. 또한 써니의 언니도 아버지가 사장으로 있던 스타월드 소속의 슈가, 아유미 매니저를 한 적 있는 등 엔터 직종에서 일했다. 관계가 관계인 데다, 써니가 소녀시대에는 제일 늦게 들어가서 가장 짧은 연습생 기간을 거쳐 얼마 되지 않아 데뷔했기 때문에 당시 대중들 사이에선 낙하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써니는 방송에서 "사실을 숨기고 오디션을 봤기 때문에 사장님은 몰랐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 써니가 어릴 적엔 아버지 형제들이 떨어져 지내 교류가 많이 없었기에 회사에서도 삼촌이 아닌 선생님이라고 불렀다는거 보면 사적으론 생각만큼 친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 기갑창세기 모스피다의 한국어 비디오판 오프닝 곡을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중 하나였지만 아니라고 한다.
- 1986년에 서세원이 감독한 <납자루떼>라는 컬트적이고 괴상한 영화의 OST를 만들었던 흑역사가 있다. 1987년 이현세 원작의 만화를 영화화한 "지옥의 링"의 주제가도 그가 불렀다.

- 2011년 SM 파리 콘서트를 성공시킨 쯤 해서 KB투자증권의 TV CF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 미얀마의 민주화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를 다룬 프랑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The Lady'의 미국 시사회에 참가, 뤽 베송 감독과 주연배우 양자경, 미국의 국무장관 힐러리 클린턴과 사진을 찍었다. 애초에 이는 이수만이 힐러리에게 시사회에 초대를 받았기 때문으로, 이 기묘한 인연은 힐러리가 한국에서 미얀마로 출국할 때, 이수만이 힐러리에게 'The Lady'의 DVD를 구해다 주어 성립한 것이다.
- 경영자 이수만보단 기획자 이수만이 아무래도 더 뛰어나다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의 SM프로듀서 Hitchhiker의 인터뷰에 따르면 SM에서 발표되는 모든 앨범의 타이틀곡은 이수만이 결정하고 앨범 수록곡의 가사 한 줄까지 들어보고 결정한다고 한다. 태티서의 Twinkle 역시 이수만과 A&R 팀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의견 교환으로 가사와 기타리프가 정해졌다고 한다.

- 코갤에선 2000~2010년대 한동안 흰수만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SM 소속 가수의 팬들이 그의 생일에 축하와 함께 '이수만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는 리플을 줄줄이 단 것에서 비롯된 듯하다. 이는 당시 한국 연예계에서 이수만의 입지가 마치 원피스에서의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흡사해서 지어진 별명이었다.
- 어째서인지 삼대장과 잘 엮인다. 가수 시절에는 이문세, 유열과 이른바 '마삼트리오' 삼대장이었고, 음반기획자가 된 이후에는 양현석, 박진영과 이른바 3대 기획사 수장으로 엮였다. 물론 방시혁의 하이브 등장으로 4대가 되긴 했다만. 지분을 매각한 2023년 이후에는 포지션이 애매해졌다.
- 2014년 9월 30일에 배우자인 김은진이 세상을 떠났는데, 사인은 소장암으로 판명되었다. 이사직을 맡고 있는 강타가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S의 '하고 싶은 거 다'가 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곡.

- 2015년 SM 할로윈 파티에서 괴도 분장을 했는데, SNS상에서 크게 화제가 되며 '괴도 수만'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SM 1세대 가수 출신 현진영의 회고에 따르면 잔소리가 꽤 심했다고 한다. 식사할 때 젓가락과 숟가락을 동시에 든다고 잔소리를 들은 적도 있는데, 실제 당시 식사 예절에는 안 맞는 행동이긴 하다. 다만 바다가 데뷔 전 부모님의 병원비와 대학 진학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점, 현진영이 대마초 사건으로 감옥에 있을 당시 현진영의 부모님까지 챙겼던 걸 보면 일단 자신의 사람에 대한 지원만큼은 확실한 듯. 나중에 현진영 본인이 직접 유튜브 방송에서 밝혔는데, 당시 기준 1억이 넘는 현진영 아버지의 신부전증 병원비까지 이수만이 대신 납부해 주었다고 한다. 심지어 TRAX처럼 수익이 나지 않는 팀이라도 뮤지컬, 드라마, OST 등 여러 활동에 참여시키고 오히려 개인수입을 인상시키는 등, 계약 관련으로 SM에게 소송을 걸지 않는 이상 욕을 먹더라도 무조건 안고 가는 편이다.

- 굳이 연예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자기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어쨌든 거두어 준다.그 일례가 바로 현재 쏘스뮤직 대표로 있는 소성진이다. 신화의 매니저였던 소성진은 성실하고 일을 잘해서 이수만은 신화가 SM을 떠나자 소성진을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로 옮겨주는 게 아니라 프로듀싱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직책으로 진급시켰다. 그리고 소성진이 이수만의 밑에서 떠나서 독립하려 하자 이수만은 소성진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그 결과 소성진은 중소기획사에서 여자친구라는 히트치는 걸그룹도 키워냈다. 바람직한 청출어람인 셈이다. 덧붙여서 매니저로 출발한 정창환 역시 매니저, 콘서트 연출가, SM C&C 이사가 되었다. 능력 있는 스탭은 확실히 밀어준다.
- SM의 공채 사원으로 입사했던 민희진도 아트 디렉터로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 결과 본부장까지 승진했다. 민희진 본인이 2024년 4월 인터뷰에서 주장한 바에 따르면 이수만 선생님이 본인에게 유급 휴직 이후 사장 자리까지 제의하는 등 SM에 남게 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추구하는 방향이 달랐기 때문에 SM을 나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그렇게 나와서 취업한 하이브와 사이가 매우 안좋아졌다는 거지만.. 재미있는건 2024년 이 이슈가 세간의 화제가 된 이후 할 말 다 하는 성격의 민희진을 10년 넘게 데리고 있던 이수만의 역량이 일부 커뮤에서 재평가받기도 했다. 사족으로, 온갖 욕이 오가던(...) 기자회견에서 유일하게 이수만 씨라고 존칭으로 지칭되었다.

- 이런 사람 챙기기는 장단점은 있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들도 탈퇴시키지 않고 품고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당연히 팬덤의 반응은 좋지 않다. SUPER JUNIOR 강인과 성민, NCT 루카스 등이 덕분에 논란이 끊이지 않았으며, 팀의 이미지와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은 아니지만, 이수만 평전이 출시될 당시 자료 조사를 했던 작가의 주장으로는 동방신기 분열 당시 이수만이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장에 무리가 왔고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나이가 60세인 걸 감안하면 고령의 나이에 극도의 스트레스가 당연히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 방송에 자주 출연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등장하는 이수만의 모습은 몸 관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어깨와 허리도 굽지 않고 배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얼굴에 주름만 늘어나 있다.

- 라이벌 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SM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떨어진 적이 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다. 당시 박진영은 본인의 자작곡 '날 떠나지마'로 오디션을 봤는데 박진영의 퍼포먼스를 보고 난 뒤 이수만은 "아아.. 아쉽네. 뭔가 좀 아닌 거 같다" 라는 심사평과 함께 그를 탈락시켰고 실망한 박진영은 힘없이 오디션장을 터덜터덜 걸어나가려는 찰나 이수만이 갑자기 뒤에서 "잠깐만!" 하고 박진영을 불러세우더니 "너 그 곡만 안 팔래?"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화가 난 박진영이 "안 팔아요!" 라고 소리치고 빠져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이수만은 2020년 보아의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하여 이 에피소드에 대해 직접 언급하면서 "세상에 오디션을 한 번만 보러오는 사람이 어디 있냐? 박진영은 본인이 다시 안 온 것이다. 지금이라도 오디션 다시 보러오면 내가 받아줄 의향이 있다." 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박진영의 외숙부인 윤장배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소재공학과 교수는 샌드페블즈 창립멤버로 그 다음 2기가 되는 이수만으로서는 박진영을 선배 조카로도 볼 수 있다.

- SM엔터테인먼트의 믹싱, 녹음 엔지니어인 구종필 기사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 믹싱 작업에서도 이수만이 직접 듣고 총괄한다고 한다. 전문 믹싱 엔지니어만큼 잘 알아서 깐깐하다고. 과거에 한 방송 영상에서도 아시아인의 성대에서 나오는 배음이 서양인과 다르다는 식의 음향학적 얘기를 한 적도 있고 마스터링시 유의해야 할 점과 대역에 따른 소리의 차이, 그리고 SM 만의 믹싱 노하우 등을 이수만이 직접 이야기한 인터뷰 또한 존재한다. 실제로 음향학 공부를 했던 걸로 알려져 있다. 더군다나 업계 최고의 녹음실과 엔지니어, 작곡가들과 함께 '좋은 소리'가 뭔지 항상 들었던 사람이라... 이성수 이사, 프로듀서 히치하이커의 발언들을 봐도 이수만이 실제적으로 음악 기획과 프로듀싱에 있어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구종필 엔지니어가 믹스를 했던 뮤지션들은 김동률, 이승환, 윤도현밴드, 윤하, 빅마마 등이 있었고 영화 '왕의 남자', '괴물', '장화,홍련' 등의 믹스를 담당하기도 하였다. 2000년대 후반부터 SM전속 믹싱, 녹음 엔지니어가 되었다.
- IT 분야에 관심이 굉장히 많다. 본인이 경복고-서울대 출신의 고학력자이기도 하며, 홍종화 같은 뮤지션을 발굴하여 당시에 전자음악을 하겠다며 CPU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SM 내부에 IT 관련 부서 인력이 상당하며 클라우드 도입이라던가 Vyrl ,에브리싱 등의 앱개발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서는 보기 드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문화 콘텐츠 포럼에서도 'AI 스피커'라고 할 수 있는 챗봇과 로봇을 통해서, AI가 우리의 생활 속에 밀접하게 자리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여전한 IT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에 이미 "로봇과 셀레브리티가 오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고 SM 내 유명 연예인들과 A.I 컨텐츠 제공에서도 사업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국경제의 인터뷰에 따르면 셀레브리티와 로봇이 오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전문은 여기로. 또한 온라인을 통한 공연 스트리밍에도 관심이 많아서, 문화기술 개발 목적으로 홀로그램 콘서트를 계획하기도 했으며 네이버와의 합작으로 온라인 콘서트 플랫폼인 Beyond LIVE를 열기도 했으며 이를 일본 a-nation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 SM 출신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성대모사 대상 중 한 명이었다. 특유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흉내내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선 연령대도 있고 경영권 분쟁으로 SM 최대 주주에서 물러나서인지 잘 보기 힘들다.
- 2017년 스웨덴에 '에코 뮤직 라이츠' 라는 퍼블리싱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 CEO로 전 유니버셜 유럽 총괄 부사장 펠레 리델을 영입했다. 점차 늘어가는 K-POP의 수요를 예측하고 그간 세계적인 음반사를 통한 퍼블리싱보다는 보다 직접적으로 접근하고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서→유니버셜→SM 단계보다는 프로듀서→SM 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보는 것 같다. 물론 경제적으로 해외 대형 퍼블리셔 수수료 절감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이수만의 사업적 안목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크리스브라운, 갈란티스 같은 팝뮤지션들과 아무로 나미에, E-girls 등 제이팝 아티스트들의 곡들도 퍼블리싱하고 있다. Ekko 뮤직 라이츠를 통한 퍼블리싱으로 K-POP 아티스트인 TWICE, 빅스의 곡들도 발표되었다.
- 사실상 EXO 이후 3~3.5세대 아이돌 판에서는 이제 프로듀서보다 일선에서 물러난 한 기획사의 수장으로서의 이미지가 컸는데, 2017년 9월 14일자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이 2017년 크게 히트 친 여름 미니 앨범 'The Red Summer'의 모든 프로듀싱을 이수만이 담당했음[을 밝히면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었다. 전작인 레드벨벳의 네 번째 미니 앨범 'Rookie'는 레드벨벳 특유의 컨셉을 잘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이전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아쉬움을 샀는데, '빨간 맛'이 여름은 물론이고 2017년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기 때문. 고령의 나이로 현 가요계의 한 계절을 휩쓸었으니 물밑에 가려진 그의 실력과 센스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Zimzalabim 등 몇몇 곡이 선곡 미스라는 평을 받으며 감이 떨어졌다는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어김없이 'Psycho' 등 후속 활동에서 죽지 않은 프로듀싱 능력을 보여주며 다시금 대중들에게 인정받았다.

- 2019년 10월 대한민국 국회는 'SM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이수만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고, 출석을 요구했으나 미국 해외출장으로 국감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 지난 2016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감에도 참고인으로 채택됐으나 외국 출장으로 불출석했다. 덕분에 2019년 설리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이수만이 생전 설리와 사이가 딱히 좋지 않았다는건 아니다.
- 2020년 1월, 중국 청두TV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
- 2000년대 중반에 보아를 통해 미국 진출을 시도했다가 JYJ와 에이벡스 문제 등 때문에 활동이 중단되고 한동안 미국 시장에 관심이 없어진듯 보였으나, 2010년대 후반 이후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와 미국 시장 성공 등에 자극을 받았는지 2018년을 기점으로 한동안 미국 진출에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미국병/미국 진출 참조.
- 2005년 한류스타 병역문제를 국가가 해결해줘야 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그 당시 연예계 병역비리 논란들 때문에 이 얘기를 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었는데, 개나 소나 해주자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K-POP을 알리는 데에 공을 세운 이들에게 주자는 얘기였다. "오피니언 리더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10명 정도 선에서 군 복무를 면제해주는 것도 한 방안이다. 모든 연예인이 국내 1등보다는 해외에서 1등 할 수 있게 토양을 만들어 줘야 할 때다."라고 답변했었다. 당시 동방신기가 오리콘 차트에서 7위를 기록했고,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었는데 하필 군대 문제가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H.O.T.의 중국 진출도 당시 박지원과 김한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푸시가 있었기 때문에 멀티 여권으로 가능했다는 걸 생각해보면 굉장히 아쉬웠던 모양. 이 당시 국민의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다. 이후 약 15년이 지난 2020년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빌보드 차트 Hot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달성하자, 다시 한 번 군대 문제에 대한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는 얘기가 거론되었고 실제로 SM을 포함한 여러 엔터사들이 모여 병례특례법과 관련해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이 모임은 유례없는 신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는 참석하지 않은 자리에서 진행되었고, 덕분에 일각에서 방탄소년단이 차린 밥상에 이수만과 기타 엔터사들이 숟가락을 얹는다는 비아냥을 받기도 했다.

- aespa 멤버들 앞에서 ae-수만을 만들어야겠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 여담이지만, 박진영의 외숙부인 윤장배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소재공학과 교수는 서울대의 락밴드 샌드페블즈의 창립 멤버로 그 다음 2기가 되는 이수만으로서는 박진영을 선배 조카로 볼 수 있다.
- 2021년 3월, 부인 사별 후 연인이 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A뉴스의 한국지국장인 한국인 여성 기자J씨(52)에게 청담동 고급 빌라를 증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빌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196.42㎡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아파트로 당시 기준 약 49억 원 정도 시세로 알려졌다. # 이에 대해 SM 측은 "회사와 관련 없는 개인적 사안으로,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수만은 aespa 세계관에 등장하는 주요단어 KWANGYA와 nævis의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여전히 호불호가 나뉘는 설정이지만 SM이 aespa 세계관에 진심임을 알 수 있는 대목. 이수만이 춘 넥스트레벨 디귿춤은 그 표정이 워낙 절묘해서 짤방으로 남기도 했다.
- 휴대전화는 iPhone 13 Pro, 컴퓨터는 MacBook Pro 16인치(2019)를 사용한다. 그러나 조카인 써니는 갤럭시 유저로 갤럭시 S20 Ultra → 갤럭시 Z 폴드3 유저이다.
- 다른 가수나 아이돌들의 프로듀싱에 제작총괄로 이름을 올려주기도 하는데, 이달의 소녀, 김세정, 청하, 이진솔 등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정보통 > 사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수 구준엽 (9) | 2025.02.03 |
---|---|
구준엽 아내 서희원(쉬시위안) 사망 (2) | 2025.02.03 |
배우 이주실 별세 (1) | 2025.02.03 |
아이브 장원영 (20) | 2025.02.02 |
MLB 김하성 이적 (2) | 2025.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