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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산/경주 태풍 힌남노 피해현황 및 도로통제

전설.. 2022. 9. 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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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피해없이 지나갈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포항/울산/경주 지역이 피해를 입은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가장 먼저 포항입니다.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과 경주 형산강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가 경보로 격상되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오전 6시 10분과 20분 형산강 포항(형산교) 지점과 경주(경동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각각 격상되었고,

낙동강홍수통제소는 "형산교 수위가 계속 상승해 오전 7시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3.02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동대교도 오전 7시 20분께 주의보수위(수위표기준 7.58m)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령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이 일대 주민들에게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등의 우려가 있으니 피해에 대비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으며, 대구 남천 성동교와 금호강 안심교에는 홍수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침수피해 및 장갑차 출동 관련 소식은 아래 사진과 동영상을 보시지요.

 

 

포항 도로침수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동시다발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2제강, 2열연, 2스테인레스강 공장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불이 난 것은 맞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화재와 태풍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태풍 힌남노가 포항제철소 인근을 통과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전후 약 4~5시간 전 공장의 가동을 중지했습니다.

포항 포스코 제철소 화재사진_연합뉴스

다음으로 울산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울산시내 곳곳이 통제된 상탠데요.

먼저 언양가는길들 막혔습니다.

국도24호선인 울밀로 과학기술원에서 언양반향

반천현대아파트부터 도로 차단된 상탭니다.

우회도로인 울산고속도로 역시 침수로 인해서 도로 차단된 상탠데요.

평소보다 소요시간 넉넉히 두셔야겠습니다.

울산고속도로는 통제 해제되었습니다.

온산로 두왕사거리와 덕하삼거리 양방향 통제중입입니다.

아산로도와 명촌북단지하차도 양방향으로 통제된 상태구요

(아산로와 염포로의 통제는 8시 기점으로 해제됐습니다)

울산대교 통행 전면 통제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산나들목에서 울산방향으로 전면 차단된 상탭니다.

울산포항고속도로도 동경주나들목에서 남포항나들목방향 차단됐습니다.

번영로 도산사거리 신호등 점멸됐는데요.

(제가 신고를 했고 원상복구됐다는 문자 받았습니다.)

태화로터리 내부 신호등 고장으로 점멸입니다.

반구대로, 교동삼거리 신호등 고장난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경주입니다.

경주 오릉 서편주차장 통제_경주시

경주 유림지하차도 통제_경주시

경주 두대마을 침수_경주시

경북 경주에서 운전자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었습니다.

또 저지대와 지하차도 곳곳이 침수되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6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0분께 강동면 유금리 지하도에서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알렸으며,

오전 5시 현재 경주 저지대 도로와 지하차도 10여곳이 침수돼 통행이 제한되었습니다.

통행이 제한된 곳은 경주여중 지하차도, 강동 유금1·2리·양동리 지하차도, 시래교 지하차도, 오릉 서편 주차장, 황성 강변로 유림 지하차도, 율동 두대마을 입구, 현곡초등학교 앞 지하도, 현곡 오류1리 오목골교 가교 등입니다.

꼭 사전에 확인하시고 도로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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