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하락분을 만회해보려 발버둥 쳤으나 여의치 않은 모습입니다.

모두가 지겹도록 듣고있는 인플레이션/ 긴축/ 금리상승이란 말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봤을때 그리 쉽게 추세의 전환이 이루어질 내용들은 아니란 말이지요.

막판 하락을 복구하기 위해 발버둥 친 모습입니다.
그리 나쁜 모습은 아니지요. 항상 상승하다 하락전환보다는 하락하다 상승전환이 좋은 모습입니다.
어젯밤 미국장이 4%이상 하락할때 우리 코스피는 -1.5% 정도로 잘 버틴 모습(?)이지요?
거기다가 미국장이 마감 직전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았을때 오늘 국내 증시는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환율의 상승과 유가의 상승이 눈에 거슬리네요.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하루하루 힘드시지요?
이럴때일수록 진득하게 참아내는 자가 '승자'가 될 것입니다.
어짜피 손실 매도를 하지않는한 보유한 주식이 어디로 도망가지는 않으니까요.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증시는 결국 사는 사람이 있어야 팔리는 것이지요.
매도세가 쎄다는 얘기는 그만큼 누군가는 매수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다만 좀더 싼 가격에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일뿐.
그 얘기는 언젠가는 비싸게 사야할 날이 온다는 것의 역설적인 표현일 것입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저가매수를 꾸준히 하며, 상승추세로 전환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엔 더 이상안되겠다고 생각하고 매도하고 나가는 이의 돈이 향후 수익자에게 넘어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10년간의 다우지수를 보세요.
짜장면 값이 오르듯이, 돈의 가치는 오르고, 그만큼 증시는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통장에 머무르는 투자는 돈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하지만, 증시는 돈의 가치를 따라 움직인다는것을
절대 잊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오늘도 멋진 투자하시기를 바래요.^^
※모든 투자의 판단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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