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소주

소모임으로 한달에 한번정도 가는 콜키지가 되는 식당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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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싱글몰트 위스키나 꼬냑을 키핑해놓고 마시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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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참석자 중 한명이 '화요'를 도수별로 준비해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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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라면 참이슬, 진로..기껏해봐야 안동소주 정도 알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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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도 21도 41도 각 도수별로 구성된 증류식 소주네요..거기다가 41도는 오크통에 숙성한 제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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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는 53도도 있다고하니 꼭 구해서 음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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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인생에 새로움을 접한다는 것 만큼 흥분되는 일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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