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연이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3만선을 회복했고 S&P 500지수는 이틀 동안 5.7% 오르는 등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미 국채금리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에다, 발표 경제지표에서 확연한 경기 둔화세가 감지돼 미 중앙은행(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초록 물결인가요?
맨날 보기싫은 빨간색만 보다가 초록물결을 보니 마음이 상쾌해집니다. 오래갈런지...^^

연 이틀 상승을 이끈 주요원인은,
주식시장이 과매도 상태에 도달했다는 진단과 함께 중앙은행의 공격적 금리인상 기조가 바뀔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기때문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나, 과매도와 금리인상의 기조변화는 장기적인 관점의 글로벌 경제의 상승에 견인한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전쟁이 끝나고,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해결되어 물가 및 고용의 안정성 등 경제기반의 안정화가 만들어진 후에 상승추세로 이어질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 저의 블로그에서 얘기하지만,
증시는 절대 상승할 것 같다고 예상할때 오르지않고,
하락할 것 같다고 예상할때 하락하지않습니다.
그게된다면 이 세상에 손실보는 이는 없을것이니까 말이지요.
명확한 상승 모멘텀이 나와줘야 한다는 점을 우리 모두 잊지말아야 할 것입니다.
◆ 머스크 "트위터 인수 원래대로 진행"…트위터 주가 폭등
좀 조용하나 싶더니 머스크가 또 잔잔한 호숫가에 돌을 던지고 있네요.
지난 7월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원래 계획대로 인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가 제기한 인수 계약 강제 이행 소송을 앞두고 승소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머스크 CEO가 입장을 다시 번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 주가는 22%가량 폭등했습니다.
◆ 러시아, '핵시위 임박' 보도에 "서방의 허언" 일축
러시아가 핵을 사용하면, 글로벌 경제는 2차 세계대전때와 같이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핵무기 사용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러시아는 “서방의 허언(虛言)”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현지시간 4일 러시아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서방 정치인과 국가 원수들이 서방 언론을 이용해 핵 관련 허언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에 관여할 뜻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영국 더 타임스는 러시아 국방부의 핵 장비 전담 부서 열차가 우크라이나 전방을 향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의 핵 어뢰 실험 계획에 대해 동맹국에 경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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