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뉴스/국내

배우 김새론 숨진채 발견..SNS 재조명

전설.. 2025. 2. 17. 12:15
728x90
반응형

아직 어린 나이인데, 안타깝습니다.

배우 김새론 씨가 향년 25세로 숨을 거뒀습니다.

영화배우 김새론 씨가 자신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저녁 5시쯤 성동구의 자택에서 김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 씨가 서울 성동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건 16일 오후 4시 54분쯤.

김 씨와 만나기로 한 지인이 김 씨 집을 찾았다가 김 씨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 씨의 집에서 김 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신고자는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했던 지인 A 씨다. 김새론은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많은 팬들과 누리꾼은 17일 오전까지 온라인 상에 "명복을 빈다", "마음이 아프다", "평온한 안식에 있길", "아직 아기인데 안타깝다", "너무 어릴 때부터 봐 온 배우라 마음이 좋지 않다" 등의 글로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배우 김옥빈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드러냈다.

김새론의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도 공식입장을 통해 "김새론 씨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이슈

2000년생 김새론은 2001년 매거진 '앙팡'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영화 '맨홀'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올라 논란을 샀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였다. 그는 재판받고 벌금 2000만원형을 선고받았다.

자숙기간 동안 김새론은 생활고를 호소하며 아르바이트한다고 사진을 올렸으나, 해당 카페 관련인이 이를 부인하면서 조작설이 일었다. 김새론은 배우 김수현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히트를 할 당시 그와 얼굴을 맞댄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가 삭제해 관심 끌기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최근엔 영화 '기타맨'을 통해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SNS

배우 김새론이 25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과거 SNS(소셜미디어)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김새론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 등의 게시물을 올린 뒤 글을 곧바로 삭제했다.

'상사에게 사과하는 법'이라는 영상에는 한 유튜버가 "죄송해요. 죄송하고 죄송한데 왜 죄송하냐. 안 죄송해서 죄송해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는 'XX 힘든데 그만들 좀 하면 안 돼요?'라고 말하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속 공효진의 대사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당시 일각에서는 김새론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뒤 복귀 시도가 재차 물거품이 되자 속내를 털어놓았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