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올림픽파크 포레온

임장은 아니고, 분양전에 살짝 가봤는데...아파트가 아니라 여의도에 온줄 알았다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총 12,032세대이며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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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온(FOREON)은 랜드마크인 올림픽공원 옆에 위치한 특성을 살린 영문명 Olympic Park와 숲을 의미하는 Forest와 On, 한자어 溫(따뜻할 온), 穩(평온할 온)의 합성어로 올림픽공원과 푸른 숲에 위치한 따뜻하며 평온한 고품격 주거단지를 추구한다는 이름이다. 약칭은 올파포다.

철거 이전, 2016년 9월에 조합이 건설사들의 무상지분 150% 비율을 받아들이며 사업이 시작되었다. 2019년 1월에 관리 처분 인가를 통해 현재의 세대수가 정해졌다. 완공 예정 시점을 2023년 8월로 보았지만, 공사비 분쟁으로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공사가 중단된 적이 있다. 2024년 11월 25일에 강동구청으로부터 준공 인가를 받았고 같은 달 27일에 입주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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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사상 최대 단일 규모 아파트이자, 대한민국 최초 1만세대 이상 아파트이며, 사상 최초로 단일 단지에 1만 2천 세대가 입주하는 아파트이다.
• 타 지역과의 비교 - 이 아파트 단지 하나보다 인구 수가 적은 지방자치단체가 약 30개나 된다. 행정안전부의 2024년 12월 31일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모든 가구에 1명씩만 산다 하더라도 경상북도 울릉군(9,100여명)을 가뿐히 넘고, 가구당 평균 2명일 경우 인천광역시 옹진군(19,900여 명)을 넘고, 가구당 평균 3명일 경우 전라남도 장흥군(34,400여 명)을 넘고, 가구당 평균 4명일 경우 충청북도 영동군(43,500여 명)을 넘고, 가구당 평균 5명일 경우 경상남도 거창군(59,500여 명)도 넘어간다.

• 타 국가와의 비교 - 산마리노 같은 어지간한 미니국가의 인구가 이 아파트에 사는 인구보다 적다.
• 헬리오시티와의 비교 - 헬리오시티의 29,000여 명보다 20% 증가한 5,800명 더 많은 인구가 살게 된다. 가구수는 2,522가구 증가한다.
• 헬리오시티 이후 수 년 만의 서울특별시 동남권 대규모 신규 분양이다. 미분양에 따른 자금난 없이 성공적인 준공을 달성하면, 갈아타기와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이라는 상급지 선순환이 예상된다.
•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엘리베이터는 최대 규모 단지여서 두 개의 업체를 선정했고 1~3단지는 현대엘리베이터, 4단지는 미쓰비시엘리베이터에서 제작한다. 현대엘리베이터 물량의 전체 수주 규모는 314대로, 엘리베이터 256대, 에스컬레이터 58대이며, 총 434억 원의 규모로 수주되었다. 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승강기 수주이다.

분양

2022년 11월 24일, 조합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12월 5일~7일 본격적인 분양 예정을 밝혔다.

• 29㎡ 4억 9300만 ~ 5억 2340만 원 (10가구)
• 39㎡ 6억 7360만 ~ 7억 1520만 원 (1,150가구)
• 49㎡ 8억 2970만 ~ 8억 8100만 원 (901가구)
• 59㎡ 9억 7940만 ~ 10억 6250만 원 (1,488가구)
• 84㎡ 12억 3600만 ~ 13억 2040만 원 (1,237가구)
• 청약에 당첨된 일반분양자는 의무거주 2년, 전매제한 8년, 재당첨제한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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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5일 ~ 12월 9일,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재개된 공사가 무색하게도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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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일,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논란이 된 84E 평면 세대의 '두 집의 부엌이 가깝게 마주 보는' 일명 '주방뷰' 부분을 직접 전시해서 정면돌파 의지를 보였다. 거주자 피셜 해당 세대들의 주방 창문은 불투명 처리되었고, 주방 창문의 여닫이 부분도 엇갈리게 시공되어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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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3일, 공사기간의 지연으로 청약 시점을 전후해 조합원 입주권이 매물로 풀리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다. 일반분양자는 의무거주-전매제한이 있는데 반해, 조합원 입주권은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 공식이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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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5일, 청약에 돌입했다. 1순위 경쟁률 3.7:1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하락세로 주변 시세 하락, 원자재값 상승과 공사 지연으로 인한 고분양가, 그로인한 중도금 대출 제한 등의 악재가 겹쳤다. 단군 이래 최대라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것 치고는 실망스러운 경쟁률이다. 이미 11월 27일 세대 수 2위이자 송파 대장주로 떠오른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가 최고가 대비 7억이나 떨어지며 16억 8천만원에 중개거래된 사실이 알려지며 흥행 참패는 예고되어 있었다.아무리 둔촌주공이지만 헬리오시티는 수서와도 가깝고 잠실과도 가까워 입지상 더 좋은 게 사실이다. 헬리오시티와 둔촌주공이 심지어 헬리오시티는 실거래가, 둔촌주공은 분양가인데도 불구하고 이제는 2억도 차이가 나지 않자 분양 메리트가 급하락한것이다. 20억 클럽을 목전에 두었던 강동구 대장주 고덕 그라시움이 13억 8천만원에 거래되며 분양을 받아봐야 분양가와 실거래가 차익이 전혀 기대되지 않으며 로얄타입을 조합원들이 다 가져간 터라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였던 것이다.

2022년 12월 17일, 평균 청약가점이 55점으로 밝혀졌다. 2022년 서울 평균 청약가점 44점에 비해 높은 점수다. 중랑구의 평균 청약가점 58점에 달하는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실계약률이 높았던 것처럼,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실계약률도 높을 것이 기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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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7일, 이 날 계약이 완료되었다. 통상 3~4일인 계약기간을 3~17일로 2주간 진행했고, 통상 6시 마감을 이 날 저녁까지 받았음에도 미달이 발생한 것. 시공단 측은 계약률을 3월초까지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공사업단 측은 "평균 60~70% 가량, 인기형 59/84는 70% 가량, 예비입주자까지 90% 예상"이라고 예상했다. 동아일보/채널A 등은 국토교통부 등을 인용해 둔촌주공 일반분양 물량 4768채 중 1400채가 미달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경우 모집 정원의 5배수인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끝내더라도 상당수가 무순위 청약('줍줍')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3, 4인 가구가 거주하기 힘든 전용면적 39㎡, 49㎡ 등 소형 아파트 계약률이 낮다고 주장했다.

단지 배치도

단지 커뮤니티

• 올림픽공원: 6공시절 직전인 1986년에 개장하고, 88서울 올림픽 개최를 위해 범국가적으로 조성된 공원으로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되며 최대의 녹지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 일부가 국가사적인 풍납토성, 몽촌토성이기도 한 올림픽공원은 면적만 1,447,122㎡에 이른다. 이명박 서울시장 임기 조성된 성동구 서울숲이 480,994㎡, 비교적 최근인 강북 북서울꿈의숲이 655,109㎡ 규모에 미치는 것을 보아도 단연 서울의 허파라는 명성에 걸맞은 공원이다. 단지 동남쪽의 대로변 동들은 올림픽공원 영구조망의 기가막힌 끝내주는 뷰를 자랑한다 성내천을 통해 한강까지 보인다.
• 일자산: 천혜의 자연녹지인 일자산은 길동생태공원~승상산으로 이어진다.
• 단지 내에 지구대와 소방서를 지어서 서울특별시에 기부채납한다.
• 둔촌1동 주민센터가 단지 내부로 이전하며 건물은 역시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에서 신축 후 강동구에 기부채납한다.
• 도서관 - 2020년 서울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2번 출구 앞에 강동구립 둔촌도서관이 들어섰다. 각 단지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도 지어진다. 4단지에는 도서관, 독서실, 중앙 계단, 회의실, 공유 오피스가 있는 강동중앙도서관이 신설된다. 이 중앙도서관은 2만여 권 이상의 도서를 확보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시설로 지정되었다.

비하인드

• 부동산 뉴스 기사의 이미지로 자주 등장한다.
• 현대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Artistic Bosque)’과 ‘사유원(Slow Garden)’으로 공간(Space) 부문을 수상하며 단일 공동주택에서는 유일하게 공간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
• 단일 계약 최대의 엘리베이터 납품사업이기도 하다. 미쓰비시와 현대엘리베이터에서 나눠 납품했다. 미쓰비시의 경우, 주거용 20~35층, 스카이라운지 셔틀용 구간은 규격형 유기계실 모델인 NEXPIA-21K, 주거용 6~18층, 일반 셔틀용 구간은 규격형 무기계실 모델인 NEXPIA-21KL이 설치되었다. 에스컬레이터는 K-ES-K2 모델이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 모델명의 경우, 각각 E-NP-MR-P1K(M), K-MRL-KL(M)으로 등록되어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구간의 경우, 주거용 25~35층, 스카이라운지 셔틀용으로는 기어리스 모델인 WBLX(E)(M), 주거용 11~13층, 일반 셔틀용, 상가용으로는 무기계실 모델인 WBSS(E)(M), 에스컬레이터 구간의 경우 S 계열의 모델이 설치되었다.

• 서울시는 미리 내 집 1호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 300가구를 모집했다. 신혼부부 특화형 장기전세 미리 내 집에 따르면, 입주 후 3자녀 이상 출산한 가구는 일정기간 후 우선매수청구권을 부여 받는다. 입주 후 2자녀 이상 출산한 가구도 더 넓은 평형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